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21보낸카톡 258

익숙한 삶/211022

익숙한 삶 익숙해진다는 것은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처럼 편안한 것은 없습니다. 삶에 익숙해지면 행복합니다. 사랑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편안하고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에 서툰 사람은 늘 불안하고 불행합니다. 여유가 없어 위태롭습니다. 태풍이 불어도 끄덕 없는 큰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사랑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대충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소중한 감정입니다. 사랑에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자신의 삶처럼 소중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사랑할 수 있을 때 그 삶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익숙한 삶은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때 찾아오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중에서 날씨 맑고 화창함. 오..

약속의 무게/211021

약속의 무게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 제국 사이에 벌어진 '포에니 전쟁' 때의 일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카르타고 진영에서 로마의 레규러스 장군을 포로로 잡게 되었습니다. 카르타고 진영에서는 처음에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점점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장군, 우리는 로마와 휴전하기를 원합니다. 장군을 석방할 테니 로마로 가서 휴전을 주선해 주시오. 그러나 만일, 장군의 주선에도 불구하고 로마가 응하지 않는다면 장군은 다시 이 감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레규러스 장군은 당장 살기 위해서 로마로 돌아갈 것인지, 명예롭게 죽음을 택할 것인지 심각한 갈등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조국을 위해 해야 할..

사랑과 행복을 전합니다!/211020

사랑과 행복을 전합니다!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남은 삶 기쁠 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 아파 눈시울 적실 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한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겠소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빌면서 앞으로 영원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좋은 글 중에서 - 동트기 전의 아침노을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더군요. 비록 구름에 가려 밝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수는 없었지만 아름다..

추일서정/ 김광균 /211019

추일서정 / 김광균 낙엽(落葉)은 폴란드 망명정부(亡命政府)의 지폐(紙幣) 포화(砲火)에 이지러진 도룬 시(市)의 가을 하늘을 생각게 한다. 길은 한 줄기 구겨진 넥타이처럼 풀어져 일광(日光)의 폭포(瀑布) 속으로 사라지고 조그만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새로 두 시의 급행열차가 들을 달린다. 포플라 나무의 근골(筋骨) 사이로 공장의 지붕은 흰 이빨을 드러내인 채 한 가닥 구부러진 철책(鐵柵)이 바람에 나부끼고 그 위에 셀로판지로 만든 구름이 하나. 자욱한 풀벌레 소리 발길로 차며 호올로 황량(荒凉)한 생각 버릴 곳 없어 허공에 띄우는 돌팔매 하나 기울어진 풍경의 장막(帳幕) 저쪽에 고독한 반원(半圓)을 긋고 잠기어 간다. ......... 가을비가 내리고 길 위에는 낙엽들이 뒹군다. 그런데 뭔가가 조화스러..

웃으며 시작하는 한주 되세요!화이팅!!/211018

웃으며 시작하는 한주 되세요! 화이팅!! 사람의 뇌는 활짝 웃으면 엔도르핀과 같은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웃으세요? 기분이 좋아야 웃지 어떻게 실없이 웃느냐는 분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힘들고 웃을 일이 없을 때도 입 꼬리부터 살짝 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얼굴만 웃다가 가슴이 웃고 점점 배꼽이 웃고 나중에는 발가락까지 웃도록 마음껏 웃어 봅니다 어릴 때부터 웃는 것이 체질이 되면 어려운 일 앞에서도 용기있게 잘 대처해 나갈수 있습니다 웃음은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의 에너지를 평화로운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전파력이 있어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복(福)은 웃음을 타고 옵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같이 상대를 위해서, 자..

가을비를 맞으며/211016

가을비를 맞으며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얼마만큼의 삶을 내 가슴에 적셔왔는가 생각해 본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가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훌쩍 떠날 날이 오면 미련없이 떠나버려도 좋을 만큼 살아왔는가 봄비는 가을을 위하여 있다지만 가을비는 무엇을 위하여 있는 것일까 싸늘한 감촉이 인생의 끝에서 서성이는 자들에게 가라는 신호인 듯 한데 온몸을 적실 만큼 가을비를 맞으며 그 때는 무슨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내일을 가야 하는가. -용혜원/가을이 남기고 간 이야기 중에서 가을비가 내렸다. 내일은 때 이른 한파가 몰려 올거라 한다. 아침에 비가 그친 줄 알았더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옷도 적시지 않을 정도의 이슬비가, 밤에 바람이 불었었는지 숲길 포장도로엔 손바닥만한 튜립나무 낙..

명랑하게 사는 비결은/211015

명랑하게 사는 비결은 첫번째 명랑한 척 사는 것이다 명랑한 기분이 보약이다 명랑한 웃음을 늘 지니고 있어야 한다 웃음은 고통과 싸워 이기는 놀라운 힘이 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것이다 웃음과 긍정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건강한 삶이다 사람은 함께 웃을때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영원히 살것 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라 웃음은 만병 통치약이다 인생의 성공 열쇠는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다 - 하루를 사는 지혜 실전편 중에서 날씨가 참으로 좋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여섯시에 집을 나서면 밝은 아침 햇살이 반겨주곤 했었는데, 요즘은 동트기 전의 어스름이 기다리고 있다. 밖에 나서면 자연스럽게 하늘을 먼저 바라보게 된다.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겠구나. ..

길은 늘 그 자리에서/211013

길은 늘 그 자리에서 ​ 길은 늘 머물러 있다. 길은 떠나지 않고 떠나는 자들을 위해서 늘 그렇게 놓여있다. ​ 길은 늘 그 자리에서 추억을 쌓아놓는다. ​ 물든 가을 낙엽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모두 그 자리에 두고 스쳐 간 이들을 이야기한다. ​ 길은 멀리 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서 웃고 있다. ​ 걸음을 걷는 이들은 멀리 저 멀리 머물러 떠나가지만 길은 늘 또 다른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다. ​ - 바람시 낙서 중에서 가을비가 내렸었다. 아직 찬비는 아니었지만 가을비는 가을을 재촉한다. 비 내리고 나니 기온이 많이 낮아졌다.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기온이 변할 때면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 주말엔 무등에 올랐었다. 증심사에서 중머리재를 거쳐 장불재에 올랐다가 백마능선의 억새밭길..

묵묵히,초연하게/211008

묵묵히,초연하게 바람이 산을 흔들 수는 없는 법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칭찬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모욕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행복이나 슬픔, 그 어떤 역경이 당신에게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초연한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걸어가세요.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마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수타니파타- -나를 위한 하루 선물 중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데, 하늘은 언제나 높아 보이고 말은 구경하기 힘들다. 하늘빛이 곱다. 공휴일이 많은 탓인지 한 주도 금방 지나간다. 오늘은 불금이고 내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한글날이다. 고로 오늘이 지나면 대..

그냥 살라 하네/211007

그냥 살라 하네 푸른 하늘 흰 구름이 그냥 살라 하네 기쁘면 웃음 짓고 슬프면 눈물짓고 감당치 못할 큰 의미 일랑 두지 말고 그냥 살라 하네 아침바람 저녁노을이 그냥 살라 하네 사랑이 찾아오면 사랑하고 이별이 찾아오면 이별하고 가장 짧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그냥 살라 하네 비바람 눈보라가 그냥 살라 하네 젖으면 젖은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이 또한 멋진 여행이라 생각하며 그냥 살라 하네 내 가슴 속 뛰는 심장이 그냥 살라 하네 따뜻이 손 마주 잡고 다정히 눈 바라보며 가진 것 없어도 부러움 없을 사람과 그냥 살라 하네 -양광모/그대가 잠시 내 생에 다녀갔을 뿐인데 중에서 오늘 아침에는 집 앞 공원 나무위에서 까치들이 무척이나 요란하게 떠들어댔다. 동도 트지 않은 이른 아침에 대체 수십마리도 넘어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