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 /170711 말보다 행동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욕심이 많고 구두쇠로 소문이 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평판이 안 좋았습니다. 어느 날, 부자가 지혜롭기로 소문난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마을 사람들에게 제가 죽은 뒤에 전 재산을 불쌍한 이웃들에게 나눠..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7.07.11
곤지암 리조트의 화담숲/170701 즐거웠지만 결국은 가장 슬픈 여행이었다. 곤지암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내지 않겠느냐는 큰딸의 제의를 밀린 업무 때문에 흔쾌히 받아들일 수는 없었지만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여건이 허용된다는 전제하에서... 다행히 주말을 가족들하고 보낼 수 있는 여건이 되어 곤지암 전철역에서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7.07.09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보내온 사진/170607 미국으로 출장가는 둘째에게 묻혀서 따라간 아내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덴버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조망한 로키산맥과 그랜드캐년 전경이고, 아래 사진 두장은 그랜드캐년에서 찍은 사진인 듯... 멋져 보이긴 한데, 나는 니가 하나도 안 부럽데이~~..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7.06.07
태선이 훈련소 퇴소하는 날/170428 아들이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날, 아내는 뭐가 그리 좋은지 입이 귀에 걸렸다^^ 훈련소에서 사진 두컷을 찍어 가족단톡에 올렸더니 딸내미들 왈 엄마도 태선이도 무척 행복해 보인단다. 당근이지^^ 안 그렇겠어???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7.05.02
태선이 훈련소 입소한 날/170403 늦둥이 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날 무심해 보이는 아들과는 대조적으로 왠지 아내의 얼굴엔 쓸쓸함이 묻어나는 듯하다. 그려. 대한의 남아답게 씩씩하게 훈련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7.05.02
아내의 병상사진/세브란스병원/160914~24 아내에게 뇌동맥류가 발견돼서 2016년 9월 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9월7일 입원하여 9월9일 새벽7시에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준비를하고 8시반경 수술을 시작하여 오후 1시 20분경에 수술이 끝났다. 그리고 2일간 중환자실에서 회복을 하여 일반병실에 입원해있다가 9월 18일 마..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6.10.17
아들의 머리자른 모습 우리 아들이 실연을 당한 것도 아닐텐데... 뭔 맘을 먹고 머리를 이렇게 짧게 잘랐는지 모르겠다. 일단 머리를 잘라놓으니 시원스럽기는 하고마^^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6.10.17
여의도 63빌딩 58층 일식 레스토랑 "슈치쿠"에서/160723 올해는 생일이 토요일이어서 딸들이 서울에서 생일파티를 하자기에 올라갔더니 63빌딩 58층에 있는 "슈치쿠"라는 일식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단다. 아들하고 둘이서 먼저 도착해서 바깥을 배회하다가 다섯식구가 상봉하여 저물어가는 한강을 조망하며 만찬을 즐겼다. 사진정리를 미루고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6.10.17
여수 오동도와 영취산/160327 처조카딸 결혼식을 마치고 큰처형댁에서 자고 일어난 일요일,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모처럼 만난 딸들과 작은처형과 함께 여수로 나들이를 나갔다. 구례산수유를 보러갈까, 광양매화를 보러갈까하다가 일단은 여수 오동도에 가서 동백꽃을 구경하고 나서 영취산을 가건 광양매..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