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병풍산과 산수국/120701 고향집에서 형님들과 밤 늧도록 술잔을 들이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선영에 들러 잡초를 제거하고 이른 점심 후 형님들은 어머님을 모시고 서울로 올라가시고 나도 생각보다 빠른 오후 2시경 집에 도착했다. 올라오며 생각했던 대로 대충 배낭을 챙겨들고 병풍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7.02
뉘른베르크와 첨단대상공원/120629 둘째와 유럽베낭여행을 하고 있는 아내는 체코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를 거쳐 어제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했단다. 둘이서 해발 2000미터도 넘는 산을 올라갔다고 자랑하는데, 아마도가 아니고 당연히 버스나 케이블카로 올라갔겠지! 카카오톡으로 보내온 사진을 보니 꼭 유럽같아 보인..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30
곡성 옥과의 설산과 괘일산, 성륜사 /120623 아내없이 맞이하는 첫번째 주말이 시작됐다. 둘째와 함께 떠난 40일간의 유럽 베낭여행, 무탈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올 것이다. 알면서도, 또 지네가 즐겁고 행복하면 그것이 나의 행복임을 알면서도 심통이 난다. 나는 어떡하라고!!!!!!!! 고등학교 다니는 막둥이만 남겨놓고.....................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24
곡성 설산, 괘일산의 야생화/120623 지난 토요일 곡성 옥과에 있는 설산과 괘일봉이라는 산에서 만난 야생화들 입니다. 산행중 우연히 만난 녀석들이라 희귀한 녀석들은 없지만,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입니다. 얼마전 아내와 늦은 시각에 설산에 올랐다가 괘일봉을 향해 가다가 되돌아온 적이 있는데 사자를 닮은 아름다운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24
영산강변의 코스모스와 수레국화 등/120617 영산강변이 온통 노랗다. 병풍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꽃구경을 하고 해질무렵 강변을 따라 두세시간 산책을 했다. *** 병풍산 산책후에 둘러본 영산강 노란꽃은 금계국인 줄 알았더니 코스모스 종류 같다. 노랑코스모스보다는 꽃이 작고, 자색이 섞여 있다. 함께 피어있는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22
병풍산산책로/120617 월출산 일주를 하고 일어난 일요일 아침, 아내가 병풍산에 산수국이나 보러가지 않겠느냔다. 병풍산 산책로에 산수국이 정말 많았었는데 등산로변 정리한답시고, 산책로 주변을 무작위로 베어내다 보니 개체수가 많이 줄었는데, 그러고 보니 산수국 철이 온 것 같아 만사 제쳐두고 병풍..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22
아름다운 월출산 종주기/120616 국립공원중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월출산이지만,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 운다는 월출산. 실수로 카메라 셔터를 잘못 눌러도 작품사진이 되는 산, 월출. 나에게는 유난히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서린 산이 월출산이다. 며칠전 친구녀석들이 토요일 저녁에 오랜만..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17
계룡산 삼불봉 관음봉 동학사/120610 대전현충원에 있는 산소로 아버님을 찿아뵙고 나서. 가까이에 있는 명산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계룡산에 올랐다. 닭의 벼슬을 한 용의 모습을 닮아 鷄龍山이라 명명했다지.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이 계룡을 찾고 있었는데, 더위도 계룡산의 정기에 눌린 듯 산행하는 동안 전혀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12
목포 유달산과 대반동 해변/120609 아버님 산소를 찾아뵙기 전날인 토요일(6. 9) 저녁에 목포에 모임이 있어 고향집에 들러 어머님을 뵙고 오후에 목포로 올라와 유달산과 대반동 해변을 약 세시간 동안 한바퀴 둘러보며 옛추억을 되새기다. 목포에 살던 신혼시절 새벽 운동삼아 홀로 자주 오르고 가끔씩 집사람을 자전거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10
사무실 창밖의 비오는 광경/120602 토요일 오전에 조대장미원에 들렀다가 점심먹고 사무실에 나왔는데 비바람이 어찌나 세차던지 책상앞 창문을 열고 몇 컷 찍어 보았다. 요즘은 야외에 나가도 계곡에 물이 없어 비가 그리워진다. 비야! 비야! 주룩주룩 왕창 쏟아져 내려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