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과 강천산/120915 늘은 금성산성을 지나 지금껏 오르지 못했던 강천산의 서쪽 봉우리들을 둘러 보기로 한다. 지난주 병풍을 오르며 쓰러진 나무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금성산성은 병풍산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산성북문을 지나 형제봉과 왕자봉, 깃대봉을..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9.23
북한산의상봉/120831 애들 새학기 이사를 위해 상경했다가 잠시 짬을 내어 둘이서 북한산 의상봉을 오르며 북한산을 느껴보았다. 용암사에서 오르는 의상봉 암릉길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언젠가 북한산을 종주할 날이 오길 꿈꾸어 본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9.13
무등산 가족산행/120819 이른 점심을 대충 때우고 오랜만에 네식구가 무등산 산행길에 올랐다. 둘째가 8월 한달은 집에 머물며 등산파트너를 해주겠노라 했는데, 그 동안 제반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한번도 함께하지 못했는데, 어제 어머님을 뵙고 올라오면서 산행이나 하쟀더니 움직이기 싫어하는 막내까지 함께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8.20
증도 우전해수욕장과 태평염전... /120731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ㄱ월 마지막주 처가 6남매 가족이 증도 우전해수욕장이 조망되는 엘도라도리조트에 이틀간 둥지를 틀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 해수욕도 뒷전으로 미루고 제철을 만난 민어회에 술잔을 기울이며 더위를 잊었다. 둘째 날 점심 후 작열하는 태양을 마주하고 홀로 길을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8.08
병장산/120722 일요일 오전 잠깐 짬을 내어 다녀온 병장산 산책로와 병장산 정상. 병장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에도 밀려드는 안개구름은 눈앞의 천봉과 불태산의 모습을 수시로 변화시킨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지만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정신없이 보내는 요즘이다. 하지만 푹푹 찌는 듯..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7.23
촉촉히 젖은 무등의 품에 안겨.../120714 용추폭포에서는 음수가 마구 쏟아져 내린다 무등이 삐졌나 보다. 한달 남짓 찾지 않았더니, 도통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단순히 날씨탓이 아니고 심통을 부리고 있음에 틀림없다. 오늘 내일 비가 내린다고 예보되어 있지만 비가 오면 어떻고 눈이 온들 어떠랴?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내리..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7.15
비아 신아저수지의 연꽃/120707 아버님의 여든 한번째 생신날, 새벽같이 일어나 아들을 깨워 대전 현충원으로 향한다. 아버님께 올리는 마지막 생신상을 간소하게 차려 올리고, 어머님을 모시고 고향집에 갔더니 이번 폭우에 헛간채 기둥을 받치고 있던 돌담이 무너져 내려 기둥 하나가 허공에 떠있고 지붕이 기울어져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