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무등산 너덜길/111030 무등산의 덕산너덜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신선한 기쁨을 선물한다. 산행이라기보다는 무등산 산책에 나선 길, 무릎관절이 시원치않아 무리한 산행은 당분간 자제해야 할것 같다. 마음은 무등을 한바퀴 일주하며 무등의 가을을 만끽하고 싶건만 내일을 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10.30
병장에서 불태까지/111018 셋이서 나선 병장산 산책로를 걷다보니 날씨가 너무 맑고 청명하여 산책으로 끝낼 수가 없다. 아쉬운대로 병장산이라도 오르고 싶은데 막내 시험기간이라 그냥 내려간다고 가고 싶으면 혼자서 가란다. 병장산 아래 산책로 끝에서 작별을 고하고 홀로 병장을 오른다. 병장산을 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10.29
목포 갓바위/111015 친구아들 결혼식에 참석코자 만난 친구들 모임에서 술독에 빠져 자고 일어난 토요일 아침 산책차 나간 갓바위.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10.24
첨단 코스모스/111023 어제 아버님이 장염으로 무안병원에 입원하셨다. 일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병원에 들러 아버님을 뵈니 다행히 많이 회복되신듯 하다. 그렇게 강건하시던 분이 연세가 드시니, 이제는 아예 종합병원이 되어버리셨다. 아버님이 중병을 앓고 계시니 온 형제들의 신경이 고향집..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10.24
유달산/111015 친구놈들 애들이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어가는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을 목포에서 지냈다. 토요일 결혼식을 마치고 가족들이 늧게 내려온다 하여 오랜만에 홀로 유달산을 찾았다. 오랜만이라고는 하나 수십번 올라 전혀 낯설지 않은 유달산. 젊은 날 운동삼아 아침마다 올라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10.18
병풍산의 가을향기 /110924 오늘도 세명이서 가까운 병풍산을 오른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맑은 하늘빛이나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가을기운을 한껏 느끼게 한다. 일단 목표는 투구봉을 거쳐 병풍산 정상까지인데, 단체로온 다른 산행팀이 옥녀봉을 거쳐 청소년수련원방향으로 간다기에 산행초보인 둘째와 만년초보인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9.26
불태산 / 110917(토) 학동저수지(11:00)-갓봉과 불태봉사이 능선-불태봉-갓봉-성틀재-깃대봉--큰재 -귀바위-큰재-진원산성약수터-사방댐ㅡ진원제(18;40)-학동주차장소(19:30)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9.17
비오는 무등산 꼬막재, 신선대 억새, 관음암/110910 추석연휴 첫날인 토요일, 내일 아침 일찍 고향집에갈 요량을하고, 아직 조금은 빠르지만 무등산 신선대의 억새를 보러 길을 나선다. 분명 내일부터 비가 오는 걸로 알았는데,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산장 가까이에 이르니 제법 비답게 내린다. 매점에서 우비하나씩을 사입고 출발하려니 비가 마구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