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암공원과 광주과기원의 봄풍경/180428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철쭉꽃,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조팝나무꽃, 봄이 그만큼 깊었다는, 아니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조짐일터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목맞을 준비에 분주한 아내의 가게일을 돕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깊어가는 봄날의 쌍암공원과 광주과기원을 잠시 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30
첨단 삼각산 아침산책/180428 토요일 아침 이른시각, 아내는 사우나를 가야겠다고 채비를 차린다. 잠을 한숨 더 붙이려던 생각을 바꾸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삼각산아침산책에 나섰다. 대상공원의 짙어가는 녹음은 아침의 상쾌함을 더하고 풀잎에 맺힌 아침이슬이 유난히 고와보이는 아침, 아카시아꽃이 개화할 준..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30
봄비내린 무등산 토끼등산책로 풍경/180425 어제 오후가 되면 그친다던 비는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나타내더니 밤늦도록 하염없이 내렸다. 아침에 바라본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먹구름 사이로 드러난 코발트빛 하늘은 청정하기 그지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구름의 색상도 밝아지고 햇살이 내리쬔다. 하늘이 이..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30
비 갠 후의 맑은 하늘/180425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을 부리던 봄날, 이틀동안 내린 봄비가 미세먼지를 쓸어내리고 민낯을 드러낸 코발트빛 하늘이 반가워 사무실주차장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몇컷 날려보았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30
짧았던 만남, 길었던 이별 /180427 짧았던 만남, 길었던 이별 남북의 분단으로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만나는 형제의 모습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젖살이 남아있는 앳된 소년이었던 동생은 백발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제 수염이 나기 시작한 새파란 청년이었던 형님은 굽은 허리를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7
봄비 내린 날 둘러본 사무실 주변 풍경/180424 어제부터 연 이틀간 봄비가 내렸다. 봄비가 씻고지나간 하늘이며 주변풍경이 너무도 깨끗하다. 비가 잦아든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주변산책에 나선다. 주차장에서 카메라를 챙겨 메고 공터를 지나고 아파트단지를 지나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그 길을 되돌아오며 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4
첨단대상공원과 영산강변의 짙어가는 봄빛/180422 일요일 오전 집에서 쉬겠다는 아내를 집에 버려두고 홀로 주변 산책을 나섰다. 아파트를 나서면 바로 대상공원. 그런데 언제 녹음이 이렇게 우거졌는지 새삼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대상공원 북단에서 보훈병원 앞을 지나 영산강변으로 접어들어 강변길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다. 영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4
무각사와 5.18기념공원 산책로의 봄/180421 상무지구에서 오후 늦은 시각에 결혼식이 있어 참석햇다가 축의금만 전달하고 5. 18기념공원 산책에 나섰다. 무각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각사에 들어서니 철쭉꽃이 아름답게도 피었다. 그리고 화단 한켠엔 자주색 모란꽃이 활짝 피었고 여기저기 튜립꽃들도 만개해 있다. 무각사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4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의 겹벚꽃과 함께 짙어가는 녹음이 있는 아침풍경/180421 피곤해서 늘어지게 자고 싶은 토요일 새벽, 잠결에 알람이 울리고 아내가 일어나 씻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는 나를 깨운다. 세수도 안하고 옷만 주워 입고 송정역으로 향한다. 시간도 안보고 무작정 나왔더니 송정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40분이나 남았다.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역 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1
물안개 피어나는 세량지의 봄풍경/180421 피곤해서 늘어지게 자고 싶은 토요일 새벽, 잠결에 알람이 울리고 아내가 일어나 씻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는 나를 깨운다. 세수도 안하고 옷만 주워 입고 송정역으로 향한다. 시간도 안보고 무작정 나왔더니 송정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40분이나 남았다.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역 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