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 1270

녹음이 짙은 무등산(원효사에서 중머리재)/170606

현충일 아침 여장을 챙겨 무등으로 향한다. 산을 찾은지가 얼마만인가? 물론 엊그제 벗들과 축령산을 찾아 잠시 거닐었었다. 오늘도 휴일인데 그냥 사무실에 가기가 너무 섭해서 산책겸 잠시 무등을 만나보려함이다. 원효사에 주차를 하고 늦재삼거리에서 중터리길을 따라 덕산너덜길에..

녹음이 짙어가는 가톨릭평생교육원의 오월/170526

날씨가 유난히도 맑은 5월말 하오 점심식사에 반주 한잔을 곁들이고 잠시 가톨릭평생교육원 산책에 나섰다. 교육원에서는 비움.나눔페스티발이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잔디광장에는 골판지로 만든 커다란 항아리 세개가 눈길을 끈다. 어제밤 산책길에 보았던 커다란 태산목꽃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