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에서 식영정,환벽당,취가정,소쇄원,명가은 그리고 야구장까지 하루의 여정/ 140503 오늘은 안양산 철쭉산행을 하고 싶었으나, 며칠전에 라식수술을 한 둘째가 땀을 흘리면 안된다기에, 셋이서 느즈막이 담양으로 날아가 무등경기장 야구경기 개막전까지 송강정과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과 소쇄원을 둘러보고 명가은에 가서 향기로운 황차와 함께 잠시 머물다가 무등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5.04
무등산 토끼등산책로와 너덜길/140501 근로자의 날 오후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다가 불현듯 무등산이나 한번 다녀올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무등을 다녀온게 달포는 넘은 것 같다. 시간을 보니 다섯시가 막 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일찍 나설 걸 그랬다며, 서둘러 무등으로 차를 달린다. 원효사에 차를 세우니 여섯시, 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5.02
오월 첫날의 아침산책길에 만난 녀석들/140501 오월 첫날 근로자의 날, 아내는 지인들과 황매산 철쭉구경을 간다고 함께 가자고 하지만, 난 삼실에 나가야 한다. 아침산책이나 갔다 오자며, 아내와 둘이서 산책길에 나선다. 철쭉이 지고 있는 공원풍경을 바라보며 대상공원을 지나다 보니, 하얀 백당나무꽃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그..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5.01
주인장 없는 하늘마루정원의 아침풍경/140426 홀로 병풍산을 향해 가는 길에 한참 동안 가보지 못한 하늘마루 정원의 풍경이 궁금하여 주인장도 없는 이른 시각에 하늘마루 정원을 잠시 둘러보았다. 언제 보아도 정갈하게 꾸며진 정원과 아름다운 전망이 돋보이는 찻집 하늘마루정원. 4월말의 하늘마루 정원은 튜립과 꽃잔디가 대세..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26
병풍산의 철쭉과 아름다운 산빛/140426 아내가 없는 아침, 아들을 챙겨 학교에 보내고 바삐 움직인다. 병풍을 찾은지도, 무등을 찾은지도 한참이 된것 같다. 산책로만 두어 시간 거닐다 올까 아니면 가볍게 삼인산까지만 올랐다올까 고민하다가. 오전시간을 포기하고 얼른 병풍에 올랐다 내려오기로 한다. 김밥 두줄에 막걸리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26
첨단의 짙어가는 봄빛/140425 철쭉꽃이 하나둘 낙화하기 시작하고 하얀꽃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더불어 녹음도 하루가 다르게 짙어져간다. 봄빛이 무르익어 가는 건 봄이 가고 있다는 징조일 것이니 여름이 멀리 있지 않구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25
첨단의 철쭉꽃 필 무렵/140419 주말아침 피곤하다는 아내를 남겨두고 홀로 산책에 나선다. 화사하게 피었던 벚꽂이 꽃비로 화해 사라진 자리를 화려한 색상의 철쭉이 뒤덮고 있다. 꽃들도 슬픔에 잠긴 탓인지, 흐릿한 날씨에 가려 꽃빛을 감추었다. 첨단 대상공원과 쌍암공원은 철쭉이 만개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 철..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19
대상공원의 철쭉과 아그배나무/140415 대상공원이 푸르름을 더해 가면서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고 또 한편에서는 아그배나무가 천사의 날개같은 하얀꽃을 잔뜩 피웠다. 꽃빛도 푸르름도 요즈음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것 같다. 간단한 아침산책길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15
지리산 천왕봉 가족산행/140412 금요일 저녁에 둘째딸이 산행을 하겠노라고 집에 내려왔다. 무등을 오를까? 지리산을 갈까하다가 지리산에 가본지가 하 오래되어 지리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구룡폭포 등을 두루 둘러보고 나서, 성삼재에서 노고단이나 올랐다 내려올까 생각해 봤지만, 썩 내키지가..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