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 1270

봄비 내린 도심의 공원엔 벚꽃이 피어나고.../140326

내리던 봄비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집앞 공원 산책에 나선다. 그런데 아파트를 돌아서니 벚꽃이 비에 젖어 하나둘씩 꽃잎을 벌리고 있다. 비 내린 후의 공원풍경이 한결 상큼하다. 아그배나무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터서 세우 중에 푸르고, 목련은 제철을 맞았는데 만개한 매화향기는 ..

초딩 동창회 1박2일모임-세번째/조금나루해변과 무안에서의 헤어짐/140316

압해도의 풍광을 즐기고 찾은 조금나루 해변은 한산하기 그지없고, 나룻배 몇개만이 한가로이 누워있다. 한가로운 바다의 정취를 즐기다가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읍내로 향한다.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하는 사이 배는 채워지고, 배가 꺼지기 전에 각자의 집을 향해 걸어갔다는 전설^^ 즐..